어느 마을 농가에 세 며느리가 있었는데 두 며느리는 나이 많은 시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으려고 서로 욕심을 냈다. 시아버지는 세 며느리들에게 콩 세 알씩을 주면서…
옛날 충청도 어느 고을에 해마다 칠월 보름만 되면 그 해에 스무 살이 되는 청년은 모두 사라져 버리는 괴상한 일이 벌어졌다. 마침 스무 살을 맞는 설랑이라는 총각이 있었는데...
옛날옛날에 서로 싸우기 좋아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떡 하나를 놓고 서로 먹으려고 싸움이 붙고 말았다. 하는 수 없이 서로 말 안하기 내기를 하는데…
박영감은 벼슬에 눈이 어두워 재산을 팔아 벼슬을 사려한다. 하지만 평생 모은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결국 빈 손으로 고향땅을 향하는데 웬 이상한 노인을 만나게 되고…
박영감은 벼슬에 눈이 어두워 재산을 팔아 벼슬을 사려한다. 하지만 평생 모은 재산을 모두 탕진하고 결국 빈 손으로 고향땅을 향하는데 웬 이상한 노인을 만나게 되고…
인정 많은 총각은 어느 날 호랑이가 준 요술 보자기를 가지게 되는데 그 보자기는 둘러쓰기만 하면 동물들이 하는 소리까지 들리는 신기한 보자기였다. 그런데…
세계에서도 알아주는 조선 인삼에 얽힌 우리 옛이야기. 중국으로 인삼을 팔러가는 상인들은 항상 중국상인들의 약은 꾀에 인삼을 제값에 팔지 못하고 돌아오는 실정이었다. 이를 분하게 여긴 안서방은 인삼과 도라지를 가지고 중국으로 향하는 배에 오르는데...
착하지만 무식한 농부가 어느 날 수박을 당나귀의 알인 줄 알고 사 온다. 알을 까기 위해 수박을 따뜻한 방에다 두고 한 달을 기다리자 급기야 썩는 냄새가 진동을 하기 시작하는데...
어느날 금강산의 산신령이 세상에 있는 온 산의 봉우리와 바위와 나무들에게 모두 금강산으로 모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멀리 경상도 울산땅에 살던 울산바위도 이 소식을 듣게 되었는데…
배고픈 호랑이가 어느 집 담장에 숨어들었는데 마침 방 안에서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린다. 아이의 엄마가 호랑이가 잡으러 온다고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에게 곶감을 준다고 하자 아이는 울음을 그친다. 이를 듣고 있던 호랑이는 곶감이 자기 보다 더 무서운 놈이라고 생각하고 겁을 먹는데...
방울 장수는 “방울 사려 방울 ~” 외치면서 여러 마을을 찾아다니다가 어느덧 깊은 산속에까지 가게 되었어요. 산속 집에서 호랑이를 만남 방울장수는 호랑이 꼬리에 방울을 매달고...
배고픈 호랑이가 어느 집 담장에 숨어들었는데 마침 방 안에서 아이가 우는 소리가 들린다. 아이의 엄마가 호랑이가 잡으러 온다고 해도 울음을 그치지 않는 아이에게 곶감을 준다고 하자 아이는 울음을 그친다. 이를 듣고 있던 호랑이는 곶감이 자기 보다 더 무서운 놈이라고 생각하고 겁을 먹는데...
옛날 백성들을 무척 사랑하는 어진 임금님이 살았는데 어느 날 신하들을 불러놓고 세상에서 가장 좋은 꽃이 뭐냐고 묻는다. 신하들은 저마다 한 마디씩 대답을 하는데…
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나무꾼이 어느 추운 겨울 날 산속 오두막에서 백발의 노인을 만나게 된다.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듯한 노인을 나무꾼이 정성껏 돌봐드리자 노인은 답례로 이상한 그림을 그려 주는데…
옛날 어느 마을에 심한 흉년이 들자 가난한 농사꾼은 먹을 것을 구하려고 가진 것을 모두 팔아 겨우 쌀 한 되를 구하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농사꾼은 어떤 사람이 함지박에 개구리들을 담아 가지고 가는 것을 보게 되는데...